좀 묵은 사진 입니다. 2008년 봄 해인사를 찾았을 때 찍은 사진 입니다. 가끔씩 지난 사진을 보다 이 사진을 만나면 늘 존재에 대해 생각케 됩니다. 인간은 무엇이고 신과의 관계는 ? 이라는 질문이 문득 문득 머리를 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