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세기를 넘어 서며 사진은 우리에 삶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Chronicle 은 물론 지금은 과거와 달리 역사 까지도 당시에 물건이나 유품 그리고 인물과 건축물등 사진을 실어 Eye Witness History 가 나오고 있으니 사진에 대한 진가와 중요성이 우리에 삶을 같이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우린 가끔 우리에 중요한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에 사진을 항상 가슴에 품고 다니기도 하며 위안을 받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머리속에 남는 사진 이야기를 떠오르려 합니다.
위에 사진은 1969년 7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여 성조기를 꼿은후 Neil Armstrong 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을 Buzz Aldrin 이 Hasselblad 70 MM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입니다. 국기는 일반적인 전혀 특수한 것이 아닌 지금은 없어진 몽고메리워드 백화점에서 구입한 국기 입니다. 달위에 남겨진 발자국은 달표면에 지구와는 달리 Weathering 에 변화가 없어 약 2백만년 갈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떠오르는 사진이 1945 년 8월 14일 일본에 항복으로 세계 2차 대전이 끝나고 돌아온 해군 사병이 뉴욕 멘하탄 거리에서 그에 애인 흰색 간호사복을 입은 간호사를 껴안고 키스하는 사진 입니다.
두번째가 한국 전쟁때 찍은 한강 다리가 파괴되어 철 교각만 남은 교각 위를 앉은체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건너오는 피난민 행열 사진 입니다. 보기에도 기가 막히는 목숨을건 행열 사진이죠.
세번째가 뉴욕 맨하탄 거리 지하철 바람에 흰색 주룸치마를 휘날리며 선 마르린 몬로에 미끈한 다리와 각선미가 아주 잘 잡힌 최고에 작품이랄수 있는 바로 그 사진 입니다. 지금까지도 최고에 미녀 배우 이며 아름다움을 겸비한 그 모습 정말 일품입니다. 지금도 여기저기 그 상이 세워지기도 하였고 보는 이에 가슴을 트이게하며 얼굴을 미소짖게 합니다.
네번째가 월남전에서 찍은 남자에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사살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다섯번째가 폭탄이 터지는 뒷모습을 배경으로 9 살난 소녀가 나체로 울며 뛰어 나오는 모습입니다. 훗날 이 소녀는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것으로 알려 지기도 하였습니다.
여섯번째도 월남전, 미군이 철수하는 마지막날 옥상 위에서 헬리콥터에 줄줄이 매달리며 삶에 끈을 잡고 있는 사진 입니다.
특히 이사진을 찍은 장소는 제가 베트남 여행에서 호지민 씨티( 옛 사이공)에 여행갔을때 가이드에게 물었고 가이드가 친절하게 장소는 물론 그 배경까지 잘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지금도 관광지로 잘 보관되어 있는 대통령 관저 서쪽에 당시 미군 CIA 건물 옥상 이었고 월맹군이 점령후에도 정보국 건물로 썼다고 하는데 그곳을 바라보는 순간 목숨을건 그때 상황이 떠올라 착찹하고 숙연해 지기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Steve McCurry 가 찍은 Afghan Girl 사진 입니다.오랜동안 National Geographic 은 물론 여러 매거진 표지와 매체에 실려온 놀란 토끼 모양에 후둥그런 눈과 황토색 망토에 이 소녀 사진은 평생 처음 사진을 찍혀본 모습이라고 합니다.
떄론 사진에 노벨상이라는 푸리쳐 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수많은 사진가에 의해 수많은 사진 작품이 만들어졌고 만들어 지고 있지만 이렇듯 시대를 대변하기도 하고 보는 이에게 감정을 사로 잡는 감상적인 이런 작품들을 만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사진 동호회 에서도 나올 그날을 기대하며 지금도 카메라속에 작품을 담고 계시는 모든 진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시한번 사진전에 의미를 집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