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반려자요 인생의 동반자.....
어느덧 함께한 세월이 30여년
지난 금요일 (4월 11일) 저녁 갑작 스런 고통으로 911을 통하여 응급실로 향하는 엠브란스에 실려 보내며
마음 한쪽이 아스라히 저려옴을 느꼈답니다.
이 못난 인간을 따라, 이 험한 이국 땅에 와 고생 고생하며 죽을 힘을 다해 살기에 전전 긍긍하다
이제 좀 살만하니 못된 꼴을 보는건가 하고 얼머나 가슴아파했던가.
내 삶의 한쪽,
곰탱이같은 마눌이지만,
너무도 소중하기에 한때 고왔던 모습을 상기하며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