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주가는  식물원엘들렸다가    얼픽눈에띄는   은행나무에서
가을을  보고  담아왔읍니다



은행나무의 꽃말(장수)
이경아  
  옛날 어느 마을에 오줌싸개 아이가 있었다. 그는 매일 자고 일어나면 이부자리에다 지도를 그려 놓았다.

어느날, 오줌싸개 아이는 어머니한테 혼나고 동네 아주머니와 친구들이 놀릴 것을 우려해 집을 몰래 빠져 나왔다.

그가 나무 밑에 앉아 울고 있을때, 산신령이 나타났다. 아이는 울고 있는 이유를 산신령에게말했다.

그때 산신령은 호주머니에서 볶은 은행을 꺼내 아이에게 주며 매일밤 잠자기 전에 먹으라는 말을 한 후 사라졌다.

오줌싸개 아이는 집으로 돌아와 산신령의 말대로 하여 오줌을 싸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신라 경순왕의 세자 마의태자가
망국의 슬픔을 안고 금강산에 가는 길에 심은 것이라 하며,
또한 신라의 명승 의상대사가 지팡이를 땅에 꽂아 놓은 것이 큰 거목으로 자랐다는 이야기도 있다.
일제 강점기 때는 일본 순사들이 이 나무를 자르려다가 즉사했으며,
옛날 어떤 사람이 톱을 드리대자 피가 쏟아지고 화창했던 하늘에서 천둥이 쳤다고 한다.

고종황제가 승하했을 때는 큰 가지 한개가 부러졌고, 8.15, 4.19, 5.16, 6.25 때에도 이 나무는 이상한 소리를 냈다고 한다.
  


  -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인물, 스냅, 건축물, 여행사진 등을 올리는 갤러리입니다.
지혜의 빛 (BGM)
이 은용
Hits : 467, Comments : 10
2012-10-05
Bishop 역
Don Kim
Hits : 541, Comments : 7
2012-10-03
Western Scrub-Jay
Phillip Jun
Hits : 542, Comments : 7
2012-10-03
니모 날다.
Yon Chang
Hits : 645, Comments : 7
2012-10-03
괭이 둘
Don Kim
Hits : 571, Comments : 2
2012-10-02
옛것
Benpark
Hits : 628, Comments : 2
2012-10-01
보름달의 발자국[BGM]
Phillip Jun
Hits : 656, Comments : 4
2012-10-01
한가위
James Chang
Hits : 616, Comments : 4
2012-09-30
Great white Egret
Phillip Jun
Hits : 553, Comments : 2
2012-09-30
Car next to me
Ken Lee
Hits : 496, Comments : 2
2012-09-30
도토리 딱따구리 (Acorn W...
Phillip Jun
Hits : 19395, Comments : 2
2012-09-29
덩크
Yon Chang
Hits : 610, Comments : 7
2012-09-28
9월 의 la jolla beach
윤경익
Hits : 517, Comments : 3
2012-09-28
고독
Phillip Jun
Hits : 413, Comments : 1
2012-09-28
가을 을 그리다...
Sam Yoon
Hits : 498, Comments : 2
2012-09-28
만나기를 바라며...
Juahn Yoon
Hits : 461, Comments : 3
2012-09-28
Cedar Waxwing
Phillip Jun
Hits : 439, Comments : 3
2012-09-27
歸天
Yon Chang
Hits : 624, Comments : 4
2012-09-27
Cruise 에서 즐기는 사람들
Lawrences.Ha
Hits : 525, Comments : 1
2012-09-27
mask
Yon Chang
Hits : 550, Comments : 3
2012-09-26
Board Pagination Prev 1 ...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 304 Next
/ 304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