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에서는 해마다 5th Avenue를 중심으로 Christmas 시즌이 다가오면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합니다.
약간 늦은 저녁에 사진장비를 들고 나가봤는데
정말 동화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여행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Lexington 59th (Bloomingdale) --> 61st Madison Avenue (Barneys) --> 5th Avenue 58th St (Bergdorf Goodman) --> 48th St (Saks) --> 39th St (Lord & Taylor) --> Broadway 34th (Macy's) WAITING FOR CHRISTMAS!
이렇게 사진러브의 첫사진을 매우 힘들게 (??)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홀로 여행이 너무 즐거운데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사진을 좋아하시는 또 다른 분들을 우연히 만나면 매우 반갑습니다. 공감이 형성되고 무엇보다도 뭉치면 남의 눈치를 볼 필요가 더더욱 없어지니까 그렇죠. 아마도 이날 삼각대를 들고 맨하탄 거리를 누비던 사람은 저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ㅎㅎ
HAPP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