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뒷마당의 나무에서 새가 유난히 짓어대길레 내다 봤더니 고양이와 다람쥐가 맞대결 하고 있었습니다. 한 30여분 오래동안 오르락 내리락 후다닥 가끔은 괴성을 지르며 쫒고 쫒기며 야단 법석하더군요. 얼른 망원렌즈 갖다대고 몇장 찍어 봤습니다. 결국은 서로 지쳤는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