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머금은 여인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그 어느 시인이 말하였던가? 마지막인 줄 알고 기대하지 않았던 자연에게 깜짝 봄비가 남기고 간 사랑의 자취는 절망과 좌절에 뿌려진 감사와 희망의 축복의 비 부활의 기쁨의 눈물이였기를... Happy E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