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심심해서 가까운 가든엘 갔습니다
꽃을보면 왜 여자 같다고 생각하는지 이유도
모르면서 한송이 한송이 마다 이름을 짓고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요꽃은 꼭 우리 여회원중에 누구 같이 이쁘네 하면서 말입니다.
늘 대자연을 향해 렌즈를 맞추다가 오랜만에 꽃에 마추려니
여성분들이 해야할것을 내가하고 있다는 쓸데없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섬세하고 전광석 같은 미적 감각을 갖인 분들이나
요리조리 찍고 그러고도 모자라 잘라내고 하는데~
전 그저 엄마가 해주는 모양없는 송편같은 접사를
감히 여러분들 앞에 내놓기 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