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세월의 흔적이 많이 뭍어나는군요.
늘어진 눈꺼풀과 다크써클, 어느새 군데군데 자리잡은 저승점들....
턱밑으로 들어찬 군 살들....이제는 젊음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래도 등 긁어주는 아내가 옆에 있다는 것이 무지 크게 남는 장사를 한 기분입니다.
오십이란 나이를 왜 지천명이라고 했는지 5학년2반이 되어 보니 그 의미를 알 듯합니다.
겸손하게 살아야겠습니다...
더 나이들어서 미움 안 받으려면..........
(연로하신 회원님들에게는 나이를 가지고 언급한 글을 올려서 머리숙여 사과 드립니다. 제가 나이가 많은 것을 내세우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