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fs7.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lSOHB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xLzExMzQud21h&filename=1134.wma&filename=PaulMauriat-LoveIsBlue.wma크리스마스 다음날 작정하고 데소칸소를 찾았습니다.
숙제의 부담과 간만에 보인 청명한 날씨땜에..........
휴식의 뜻이라는 가든은 전날 내린 비와 바람으로 낙엽이 아무곳에 아무렇게나 내동댕이 쳐져 있었고,
사람은 아무도 보이지 않아 안그래도 추운날씨로 꽁꽁 여민 내마음을 더 외로움에 얼어붙게 했습니다.
봉오리들은 나올생각조차 안한듯 단단하게 몸을 가지에 딱 붙인채 내눈치만 보고 있었고....
그래도 숙제는 해야지 샌님한테 칭찬듣지.....
착한학생 딱지는 아직도 유효해서 날 괴롭힌 하루였습니다.
으씨~ 불루는 외로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