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사진 16점과 인물사진 약 50점 정도를 걸었습니다. 인물사진은 본인들이 거의 다 구입해 가기로 했습니다. 첫날 작품사진 몇점을 팔았습니다. 작품을 팔아서 모인 돈은 전액을 절에 헌금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에서 첫 개인전을 절에서 한다는 것과 <장르>가 확실치 않은 전시라는 것에 머뭇거리기도 했지만 스님의 조언에 꺼리김 없이 OK를 했었는데 참 잘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