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의미 없이, 혼자 운전하다가 만난 나무. D700... 적응하고 사용할려면 아직 멀었다는 것을 이 사진 하나가 보여주는듯 합니다. 야생마같고 거칠고, 쉽게 색도 안뽑아주고 꼭, 말 징그럽게 안듣는 사춘기 소년 마냥. 언젠가는, 셔터를 누르기 전에 결과물이 머리속에서 그려질수 있도록.. 좀 더 피나게 찍어야 겟습니다 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