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고 난 후, 선정하는 작업이 참 어렵습니다.
사진 촬영을 하면서도 계속 모니터를 통해서 마음에 안드는 사진은 바로 바로 지워버리고 또 남은 것들을 컴퓨터에 올려놓고 큰 화면을 통해서 버리는 작업을 합니다.
좀 석연치 않는 것들은 약간의 후보정을 해 봅니다. CROP도 해 보고... 불합격이면 가차없이 버립니다.
그렇게 선정된 100여장의 사진 중 작품갤과 주제갤에 올릴 사진 9장을 남기고 나머지는 선택을 받지 못하게 되죠...
그러나 버리지를 못합니다. 보이기에는 좀 쑥스런 사진들이긴 하지만.
그런 사진들 몇 장을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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