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lawyer66/20050681965나이가 지긋이 있으신 분들이 장거리 여행을 하시기전에 갑작스럽게 유언장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많이하십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 자신의 유언장 을 바라보시며 허탈해 하시는 모습들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인생이란 진정 일장춘몽이구나... 하고 느끼시는 그분들의 눈빛에서 나 자신또한 보잘것 없는 이 짦은 인생에서
진정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깊은 생각에 자주 잡힙니다...
오늘 영정사진을 찍으러 오신 분들을 뵈면서 . . . .
또 여정사진을 원하시는 분을 기다리는 저 빈의자를 보면서
과연 난 현제 나의 인생에 만족하고 착실하게 정직하게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이 원하는 그런 후회없는 인생을 살고 있을까 하고 반성도 하고 나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젠가는 나 자신도 저 의자에 앉아 나의 인생을 돌아볼 날이 오겠지요.
그날이 오면 나는 과연 후회, 불만, 기쁨, 만족, 허탈, 그 어느쪽에서 나의 인생을 돌아볼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