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기출사는 회원분들과 반갑게 만나서 사진에 대한 얘기도 하고 사는 얘기도 하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수님들이야 강한 햇빛 아래서도 특유의 작품을 만드시기도 하지만,, 저는 아주 힘들었습니다. 오랫만에 카메라 메고 피사체를 향해 셔터를 마음껏 눌러 보았다는 것으로만도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