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한동안 저의 눈을 잡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었는데 하는 것이라곤 돌을 서로 멀리 던지고 있었는데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계속 웃으며 하이파이브도 하는데
그 모습에서 부자간의 정과 하나의 멋진 추억이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저 아들이
아버지처럼 커서는 다른 바닷가에 서서는 그의 아들과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살려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거라는 생각에 한참을 서서 보았습니다.
나는 과연 나의 아이들에게 어떤 추억을 남겼을까 생각을 하면서...............
08-05-2007 크리스탈 코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