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에 캐논 50D로 찍은거라 해상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창고 정리하다 발견되거라 올립니다.
[설명]
큰금계국은 북미의 동남주 지역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는 1950년부터 1963년 사이에 도입되었다.
볕이 잘 들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기에 도로공사 후 도로변에 주로 관상용으로 심기에 딱 좋은 꽃이다.
그러기에 이전에 국도변을 코스모스로 치장하듯이 1988년 이후로 꽃길조성사업 및 공원조성사업이란 명분으로 금계국 종류를 전국 지방 국도변에 유행처럼 심었다. 그랬던 큰금계국이 바람에 날리는 종자의 특성상 달리는 자동차를 따라 서식 범위를 넓혀 가며 나대지, 주택가 등에 정착을 하고 이제는 어디서나 노란물결을 볼 수 있는 흔하디 흔한 꽃이 되었다.
큰금계국은 도입된 지 20여년 만에 식재된 곳으로부터 탈출해서 야생하는 개체 또는 군락으로 관찰되는데 식물사회학적으로 탈출외래종(Ergasiophygophyten)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