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알럼 메도우, 초원의 길, 천상의 길이다. 강을 끼고 이어지며 초원을 가르는 트레일은 산속 풍경에 익숙한 우리에게 또 다른 선물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초원에는 누런 가을이 가득하고 맑은 시냇물이 꾸불거리고, 고요히 흐르는 강물은 어찌나 투명한지 헤엄치는 송어가 하늘을 나는 제트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