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고, 파란 하늘엔 태양이 폭력 같은 열기를 쏟고 있지만, 고도가 높아서 인지 선선하다. Half Dome에 가려있던 요세미티 벨리가 광활한 시공 속에 한눈에 들어온다. 이 꿀맛 같은 보답에 이 고생을 했나보다. 몸은 힘들다며 아우성인데 눈에 비치는 세상은 그야 말로 천국이다. 요세미티 Half Dome 사진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