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출발하는 모든 출사를 사양하고는 아내 생일을 축하한다는 핑계로 하루 다녀온 가까운 온천에서 비록 손주가 함께하긴 했어도 또 다른 가을 향기를 품고 왔습니다. 즐겁고 기분좋은 하루를 아침일찍 나가서 파란 하늘을 담아봤는데 ... 온천의 뜨거운 열기를 사진으로 찍기는 쉽지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