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cee님과 함께 한낮의 땡볕 아래 유령마을 한가운데 서서
유명 미국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며 아주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때는 만여명이 거주하였던 이곳에서 100여년전에 이황량한 땅을 파며 개척하였던
미국인 선조들의 정의와 신념이
월가로 대표되는 자본주의의 도덕적 해이로 황폐화 되가는 미국의 지금과 현실과 비교되며
조국을 떠나 더나은 삶과 정의을 위하여 선진국 미국에 정착한 이민 가족으로써
유령으로 이 마을에 남아 떠돌고 있을 그들의 지난 날의 소원과 희망 그리고 노력이
과연 정의로 왔을까 하고 물어 보고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