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 딸랑 한장만^^
사진은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로 유명한 주산지입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풍광이 뛰어납니다.
그러나..아무래도 이 곳은 늦가을 단풍이 질때가 제일 좋은 듯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성묘 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오래 머물지도 못하고 내려왔는데
왜 똑같은 사진만 나오는 이곳에 한국의 찍사들이 발품을 안 아끼는 지 알것 같더군요
사진러브의 풍경고수들이 떠오르는 곳이었습니다.
한국 가을을 캘포냐와 달리 색색이 뛰어나서
이곳 늦가을은 사뭇 기대가 됩니다.
나중에 다시 가게 되면 그땐 진경을 다시 한번 촬영해볼까 합니다.
서울은 추석연휴 물난리로 한참 난리였습니다.
올해 유한히 기온이 이상해서 다들 죽을 맛..
제사 상에 올리는 사과 하나가 3000 원을 훌딱 넘어섰습니다...즉 3불이죠
시금치는 비싸서, 김밥에 넣지도못하고, 잡채도 시금치가 없을 정도랍니다.
정말 가난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는 곳이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이라고 친다면
다른 건 다 비싸도 먹는 거 하나는 싸고 풍족한 캘포냐가 참 좋은 곳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고국에서 연휴 마지막날 니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