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찍어본 필름 카메라. 디지털의 편안함에 익숙해지다, 필름 카메라를 잡으니 사진 잘 나왔을까 날라가지는 않았을까하는 불안함 속에 찍었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아이가 생기니 아이 사진은 날라가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젤루 먼저 납니다. 내공 제로래서 사진이 좀 그렇지만, 저에게는 좋은 추억의 사진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