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한참이더군요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제가 미국와서 본 곳 중에서 (한 2년 반 넘었군요)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동행하신 분들이 사진을 안 찍는 분들이신지라
너무나 좋은 곳을 그냥 패스 패스 하시는 바람에
해나다가 구름 완전 끼다가 빛이 작렬하다가 하는 그 좋은 시간대, 날씨에, 풍광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만 부여잡고 속으로 엉엉울면서
제대로 촬영도 못하고
어디 주유소 기름이나 넣을때 미친듯 튀어나와 몇컷 찍고 했답니다. ㅎㅎ
그래도 참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