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월에 꽃 피는가 싶더니 벌써 5월 중순에 꽃이 지고 씨가 흩날리고 있네요. 많은 들 꽃들은 겨울이나 봄에 비가 오면 짤은 기간에 재빨리 꽃을 피우고 씨를 맺어 종족을 보전 합니다. 이때 뿌려진 씨는 보통 죽지 않고 몇년을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비가 많이 왔을때 일제히 피기도 하죠.
엉겅키는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스코트랜드에 나라 꽃이기도 합니다. 약 1200년전에 바이킹족이 스코트랜드를 점령하려 할때에 엉겅키에 거친 가시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 하였습니다. 그래서 엉겅퀴는 나라를 구한 꽃이다 하여 그후에 나라꽃으로 지정 되었고 지금도 국기에 그 그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용맹함과 용기를 상징 한다고 힙니다. 이런 내막을 알고 나면 엉겅퀴에 대한 시각이 조금 달라지게 됩니다. 휘날리는 엉겅퀴 씨를 보면서 하이킹을 하면 기분이 쏠쏠해 지기도 합니다. 계절 지나기 전에 체험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