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많은 비로 인해 풍성한 야생화가 기대됐었고
허회장님 차에 동승할 것을 예약해 놓고 나니 더욱 더 출사날이 기다려졌었다.
그런데 몇일 전부터 기침이 콜록콜록....
수시로 일기예보를 보니 비소식이....
마음이 무거웠고 마침내 민페가 될 것 같아 포기했다.
출사는 못 갔지만 기침을 멈추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오늘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Descanso Garden 에 가서 동백꽃과 벗꽃 등을 담아왔다.
회원님들께서 올리신 사진을 보면서
허회장님과 임원진들 또 인도해 주신 Jay 과 회원님들께서 수고가 정말 많으셨구나
생각이 들었다.
출사전에 비 소식 때문에 밤잠을 설치셨다는 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역시 리더님의 책임감과 통솔력, 회원님들을 사랑하시는 마음에
감동을........
아직도 야생화 찍을 수 있는 날이 많으니 더 기대해 보자구요 !!!
우리 사진 러브 회원님들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오늘 데스칸소에서 찍어온 사진으로 축복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