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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그리스 여행중 팩케이지 속에 고린도 캐널을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세계 3 댸 캐널 스토리가 나오고 제가 가보지 못한 스웨즈 캐널의 여행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우선 첫번째와 두번 째가 파나마 캐널 모습입니다. 파나마 캐널은 공사중에 여러 어려움을 격었지만 결국 미국에 의해 완성되었고 1977 년 카터 대통령때 파나마에 넘겨졌습니다. 공사중에 많은 사상자가 나기도하고 향토병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 하기도 하였는데 태평양과 대서양을 뚫어 연결하는 현대판 7 대 불가사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앤지니어링 마불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태평양과 대서양의 간만의 차가 50 피트가 넘기도 한다는데 3 단계에걸처 수문을 열고 닫으면서 배를 옮기는 작업은 정말 마불 이었습니다.

저는 9 만 8천 거의 10만 톤에 달하는 크루즈선을 타고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태평양쪽에서 대서양쪽을 향해 항해 했습니다.

캐널에 들어서기전 수 많은 배들이 기다리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우리가 탄 배는 비교적 빨리 준비가 된듯 별 문제 없이 출발 할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에 앞서 출발한 배의 모습이 수문이 닫혀진 다른 워러 레벨위에 보여 집니다.

두번째 사진에는 대서양쪽에서 오고 있는 하얗고 빨간 상선의 모습이 보입니다. 보통 양쪽에 기차가 발란스를 잡도록 토잉하면서 배의 앤진 힘으로 아주 천천히 진행합니다. 우리가 탄 배는 양쪽 갭이 거의 1 미터 정도로 아슬 아슬하게 통과 하였습니다.

운하를 통과 하여 완전히 나오는데 하루 꼬박 걸렸습니다.

약 5년전 증폭 공사를 완료하여 지금은 훨씬 더 큰 배도 통과 할수 있다 들었습니다. 

이 운하가 아니었다면 지금도 남 아메리카를 돌아 긴 여행을 하거나 북해를 지나 돌아와야 했지만 이 운하 건설이야말로 많은 사람에게 도움과 편리함을 주는 세기의 걸작품 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3 번째 사진이 스웨즈 운하를 순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나 저제나 기회를 보던중 세계여행 크루즈중 일부 구간 이었는데 두바이를 출발하여 인도양에서 홍해를 거쳐 스웨즈 운하를 통과해 지중해로가 베니스에서 끝나는 크루즈 였습니다.

약 7 만 톤급의 배였는데 제가 운이 아주 좋아 배에서 가장 좋은 시야를 가진 방이었습니다. 배의 조타실 바로밑에 있어 베란다문을 열면 한눈에 배앞 전경이 보이는 방이었습니다. Gulf of Aden 예맨과 소말리아 해협을 지날때는 소말리아 해적 때문에 소등을 하며 준비하는 모의 훈련을 하기도 하였지만 저는 스웨즈 운하를 항해 한다는점이 아주 흥분 됬었습니다.  오른쪽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왼쪽에 수단과 이집트를통과하는 홍해는  지중해에 가까워지며 아주 좁아집니다.  얼마전 상선이 사고로 인해 몇주간 운하가 폐쇄되기도 하였지요.

이운하를 두고 여러차례 국가간 전쟁도 있었지만 통관비로 버는 수입이 엄청나다고 들었습니다.

이또한 대양과 대양을 잇는 운하이니 교역과 여행에 중요한 루트임에 틀림이없습니다.

이 운하가 건설 되지 않았다면 유럽에서 아프리카 희망봉을 거쳐 인도양 쪽으로 항해 하며 아시아로 또 꺼꾸로도 항해해야 했을 겁니다.

고린도 운하는 아주 협소하고 좁아 두대의 배가 오가 기도 어렵습니다. 길이도 약 4 마일 정도 인데 요철 모양의 파킹 에리아를 가끔 만들어 놓아 충돌하지 않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여긴 대양간의 연결 운하는 아닙니다.

이렇게 유럽에서 아시아 태평양에서 대서양을 배로 항해하며 세계를 유람한 하는 여행 좋지 않으신가요.

자 떠납시다 우리를 기다리는 세계 3 대 운하 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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