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Latvia 에 수도 Riga 에 위치한 Orthodex Catholic Church 에 모습입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둥근 아이스크림콘 같은 지붕에 중후한 모습이 서유럽 뾰족탑을 가진 케톨릭 교회들과 대조적입니다. 그리고 빛바랜 청동 지붕과는 달리 영원하다는 금속 황금이 덮혀진 지붕 모습에서 부와 권위가 잘 나타나 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케톨릭 교회에 역사를 집어 드리겠습니다. 약 4세기에서 6세기 경에 케톨릭 교회가 팽창할 즈음에 로마 그리고 콘스탄티노플 지금에 이스탄불이 교황 중심에 서유럽과 정교에 그릭 오토덕스로 갈리게 되며 당대 세계 최대에 Hagia Sophia 성당이 세워지고 이 세력이 동유럽 을 거쳐 러시아에 모스크바까지 세력이 평창하며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게 됩니다. 그당시 로마 콘스탄티노풀 그리고 모스크바를 삼대 성지라고 불리웠다 합니다. 지금도 소피아 성당내에 천국으로 들어서는 문을 통과하면 세계에서 가장 인자한 모습을 가진 예수 그리스도에 모자이크 얼굴 상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케톨릭 성당으로는 10 가지에 다양한 색을 가졌다는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St. Basil's 성당을 꼽습니다.
19 세기까지 번창하던 교회가 20 세기 들어서며 공산 정권으로 인해 많이 파괴되기도 하고 교인이 아주 급격하게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곳 Lativa 에도 약 60%에 그릭 정교와 40%에 러시안 정교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그앞을 지날쯤에 교회종 소리가 울려 펴지며 많은 사람들이 교회안으로 들어가길래 저도 wife 와 함께 안에 들어가서 예배 모습을 보기도 하였는데 보통 모스크들도 그렇듯이 의자가 없이 모두 서서 두손을 모으고 예배를 보는 모습이었고 화려한 그림들로 머리에 동그라미가 그려진 성인 그림이 많이 보였습니다. 잠깐 이었지만 시간이 잘 맞은 여행속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