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 마당에 드디어 양귀비가 무리를 지어 피었습니다. 물주기를 게으히 한 듯, 모두 난장이에 얼굴이 작은 아이들이 피었습니다. 그래도 난 기쁘단다.올 한해도 너희를 볼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