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여름의 시작은 아침해무가 짖게 끼고 한낮이 지나야 해가 나오는 June Gloom으로 시직된다.
남가주 해변을 따라 매년 일어나는 현상이다.
먼저도 두어번 와 봤지만 실패했으나 오늘은 제대로 날을 잡았나 보다.
해변의 고지 위에 섯을때 해무가 밀려 들어 오기 시작한다.
말로만 들었던 현상이 눈 앞에서 벌어진다.
언덕을 넘어서 밀려 오는 안개 뒤로 해가 지고 발 밑의 계곡은 사라졌다 나타났다, 자연의 현상이 이리도
굉장한지를 직접 느끼고 감탄하며 이 사진을 찍었다.
남가주의 "Junw Gloom"을 감상해 보세요.